3월 초~중순에는 본가에 가서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내고,,
사내 동호회 활동 + 필라테스를 꾸준히 했다 ! 필라테스는 정말 고문이 맞다.
3월 중순~말에는 지도교수님께서 오랜만에 먼저 연락을 주셨는데,
대학교 후배들 대상으로 진로나 취업에 대해 발표를 해달라고 하셔서 냉큼 다녀왔다.
전공 교수님도 뵙고, 어쩌다보니 총장님과 저녁밥까지 먹어버린(?).. 알찬 하루 🥸👍
요즘은 필라테스하다가 무릎을 다쳐서 운동을 쉬고 있는데...
쉰만큼 공부할 줄 알았는데 체력이 갑자기 꺾여서 매일 누워있는중(?)
그래도 스터디도 꾸준히 하고... 챗봇도 만들었지만 나에겐 더 큰 도전이 필요하다 💡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웨비나도 많이 들으러 다니고
관심 가는 해커톤이 있는데 아이디어가 번뜩이지 않아 고민이 크다 ㅠㅠ
승진은 했으나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 듯한 기분 ㅠ
선택의 연속인 인생이 너무 버겁..지만? 열심히 해야겠지? ㅎ
3월 초를 마지막으로 졸업한 독서동호회 !
기수제로 운영되는 거라 연장 활동은 어렵지만 너무 알차고 유익했다고 생각~~🥸
끝까지 다 읽고 의견을 나눴던 책은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였고,
스페셜 에디션으로 제공 받아 '흰' 도 일부 읽을 수 있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몰입이 너무 잘 되어서 한 번 읽으면 시간 가는 줄 몰랐고,
후반부터는 잠들기 전 새벽에 읽었더니 제주 방언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그림책을 보는 것처럼 묘사가 잘 되어 있고,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느낌이었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5월즈음에는 검은 사슴도 읽어볼까 고민중이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렀다고 느낀 3월 한달.. 벌써 2025년 1분기가 끝났다.
내겐 너무 중요한 시기인 2분기에는.. 외면하고 있었던 일기도 다시 쓰고
플래너도 다시 쓰면서 계획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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